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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맹렬한 사랑

hanvitorg | 2016.09.06 10:42 | 조회 3251

20160905일 화요일

김택수 목사의 행복담은 QT

제목 : 그 분의 맹렬한 사랑

 

브래넌 매닝(Brennan Manning)은 뉴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해병대에 입대하면서 한국전쟁에도 참여했습니다. 가톨릭교회 사제가 되었으나 사제의 서약을 파기하고 결혼했습니다. 그 후 더 이상 결혼한 남자도 아니며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16개월을 노숙자와 부랑아로 사는 동안 술에 찌들어가다가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10계명의 모든 계명을 매일 깨뜨리며 살았습니다. 술 취한 그에겐 늘 거친 언동과 폭력이 따라다녔습니다. 그를 경멸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사람들이나 비난하는 사람들에겐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간음, 음행, 도적질로 사람들에게 지겨운 존재, 돕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는 존재가 되어갔습니다.

 

한번은 한 어린 소녀가 길가에 쓰러져 잠자는 브래넌 매닝을 호기심어린 눈초리로 쳐다보자 아이의 엄마는 단호히 말했습니다.

쳐다볼 필요도 없어. 더럽고, 쓰레기 같은 인간이잖아!”

 

여인은 매닝을 향한 독설과 비난만으로는 적대감이 사라지지 않는지 누워있는 브래넌 매닝의 옆구리에 분노의 발길질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슬에 취하고 먹은 것이 없어 저항할 힘조차 남아있지 않던 매닝의 옆구리 갈비뼈 두 대가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죽은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던 그를 내 아들이라고 부르는 분이 있었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여 일어나서 함께 가자고 초청하는 분이 계셨습니다(2:10-13).

 

그 분은 매닝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너 같은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9:13).

 

그 분, 예수 그리스도는 손가락질 받는 부자 삭개오의 집에도 찾아가셨습니다. 다섯 명의 남자들에게 버림받고 상처투성이의 인생을 살아온 사마리아 여인에게도 구원의 손을 내미셨습니다. 귀신들려 사회에서 격리된 채 무덤가에서 소리 지르며 배회하며 마귀에게 처절하게 고통을 겪는 한 남자도 찾아가 구원하셨습니다.

브래넌 매닝이 쓰레기통을 뒤지던 어느 날 뒷골목에서 그를 부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강하고 분명하게 들었습니다.

너는 나를 버리고 떠났지만 나는 너를 사랑하기에 아버지의 곁을 떠나 네 곁으로 왔고, 십자가에 달려 너를 위해 죽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5:6).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죄인을 위해 죽으셨도다!”

 

여기에 여러분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김택수를 위해 죽으셨도다!”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이민호를 위해 죽으셨도다!”

“Christ died for the ungodly.”

 

그 날 매닝은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깨닫고 엎드려 죄를 자복하며 통곡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하는 사랑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우리의 의로운 행위에 기초하지 않으며, 도덕적 나환자나 영적 실패자들의 감정 상태에 제약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3:28).

 

매닝은 그런 조건 없는 사랑을 하나님의 맹렬한 사랑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맹렬한 사랑은 우리 죄인들을 사랑하여 변화시켜서 사랑스럽게 만드는 사랑입니다.

 

나는 브래넌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맹렬한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입니다.”

 

그후 매닝은 부랑아 복음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을 읽고 큰 감동을 받은 클로디아 메어 버니(Claudia Mair Burney)는 이렇게 자신이 겪은 하나님의 사랑을 들려줍니다.

나는 부랑아였습니다. 옛날의 나는 망가진 정도가 아닙니다. 망하고 끝장나서 도저히 회복불능으로 보였습니다. 교회에 잘 가지도 않았지만, 어쩌다 교회를 가더라도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뭐라고 부르시겠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하나님의 최대의 실망거리일 뿐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나는 이제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맹렬한 사랑은 터무니없이 풍성하고, 한없고, 미칠 대로 미친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들을 맹렬한 열정으로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비록 하나님의 최대의 실망거리처럼 살아왔다고 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맹렬히 뜨겁게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온 마음 다해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받은 사랑 안에 날마다 거하셔서 충만한 기쁨을 누리며 사십시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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